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자치단체가 보호·관리하도록 하는 조례가 오늘 부산시의회 상임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보류됐습니다.
부산시의회 이진수 복지환경위원장은 "오늘(17일)은 우리 정부의 특사단이 일본을 방문하는 날"이라며 "향후 여러 가지 상황변화를 수렴하기 위해 다음 회기 때 소녀상 조례안을 심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은 자치단체가 한 차례 철거했다가 재설치 된 데다, 소녀상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는 문제 등으로 합법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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